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7일 중구 목동에 건설 중인 아파트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학부모와 공사 현장 관계자 등과 함께 학생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소통과 경청으로 민원해결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이 지역을 통행하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아파트 시공사와 첨예한 이해관계로 충돌의 여지가 있는 민원임에도 서로 대화하고 양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한편, 김경훈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사 진행상황을 살펴볼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과속방지턱 설치, 일방통행로 지정 등 상황에 맞는 최선의 방안이 강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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