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7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3백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농정시책의 추진실적,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등 농정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로 진행된 가운데 안동시는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안동시는 3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농정시책을 펼쳐오면서 올해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분야는 물론 농업 예산 확보율, 역점시책, 정부시책 추진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FTA 등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농업업무 추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자 농촌, 행복안동 건설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농정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각 시군의 농업 업무 효율 증대와 정책 수요자인 주민의 농정 추진 만족도 제고를 위해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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