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초등학교(교장 김태곤)에서는 7일 프랑스 마쟝디고등학교 학생 30명이 방문해 6학년 학생 30명과 함께 삼보초 교내 및 증평 미가원에서 문화예술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마쟝디고등학교 학생들은 오전에는 삼보초등학교 학생들과 1:1로 만나 삼보초등학교 학교 시설 및 학교 문화 견학을 비롯해 삼보초에서 운영 중인 선도학교 프로그램(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 체험처인 미가원을 방문해 쌀 생태농업 탐방 및 쌀 요리 체험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준하(6학년) 학생은 “평소 먼 나라로 생각했던 프랑스 학생들을 직접 만나 소개할 때는 조금 떨렸지만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린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했다.

김태곤 교장은 “외국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고 우리고장의 문화예술을 체험함으로써 우리지역의 자긍심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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