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1월 6일부터 맞춤형 창업역량 강화 및 경쟁력 있는 우수 창업가 육성을 위하여 부산지역 대학생 각 10명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탐방단을 싱가포르, 중국(베이징)에 파견 중에 있다.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기존 일본․중국 파견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주목받고 있는 싱가포르에도 파견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뜻깊다.

이번 탐방단은 부산 지역 대학생 중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총 20명(베이징10,싱가포르10)을 각 학교에서 선발하여 구성, ▲11월 6~10일(싱가포르),11월7~10일(베이징)을 방문 ▲현지 우수 스타트업 기업(관) 방문 및 네트워킹 ▲성공 창업가 특강 및 피드백 ▲학생교류를 통한 창업 아이템 진단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파악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대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이 현지 창업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부산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본 재단도 “부산 청년들이 두려워 하지 않고 직접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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