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폭설·한파로 인한 등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발생되는 자연재해에 대응태세에 확립을 위한 ‘2017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 대응의 주요 추진내용은,

- 협업기능을 활용한 겨울철 재난관리 활성화

-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

- 인명피해 우려시설(지역) D/B구축 및 집중관리

- 신속한 제설대응체계 가동 및 국민 불편 최소화

- 극한기상 대비 제설물자 상호응원체계 가동

- 농‧축‧수산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 한파에 따른 서민불편 최소화 및 취약계층 특별관리 추진 등이다.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17.10.1.~11.14.)’에는 도 20개 관련부서와 13개 유관기관에서 소속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기관별 예방·대책 등을 수립하며, 11개 시·군에서는 취약지역 및 시설물 일제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대책기간(’17.11.15.~‘18.3.15)’중에는 상황판단회의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 선진 제설시스템 설치(자동염수분사장치, 스노우멜팅시스템 등)확대 등 선제적 제설 대응체제를 구축·가동하여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립예상·산악지역은 특별 관리하고, 교통소통 대책으로 취약지역 및 주요도로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 인력·자재 및 장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농림·축산 시설 등에 대하여는 시설기준 적정여부, 규격품 사용 등의 주민계도를 강화한다.

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시 휴대폰을 통한 문자 발송, 고갯길 및 도로 주요지점에 설치된 전광판, CBS(재난문자서비스), DMB 및 충청북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난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올해 8. 16.일부터 발송권한이 행정안전부장관에서 시·도지사로 이양된 CBS(재난문자서비스)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마을제설반 구성 등 도민들의 적극적으롤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TV·라디오 등 기상정보를 통해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불편사항은 충청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시·군재난안전대책본부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