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1. 6.(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내 벤처기업 육성방안’과 ‘농특산물 유통체계 마련’ 등을 지시하고, ‘호우피해 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목적에 부합하는 행정의 필요성’을 당부하였다.

우선, 충북도 4%경제 달성을 위하여, ‘도내 벤처기업 활성화’, ‘농특산품 유통구조 개선방안’등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정부가 3년간 혁신모험펀드 조성(10조원 규모) 및 정책금융기관 보증을 통한 연계상품(20조원) 개발하는 등 총 ‘30조원 규모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안 발표’와 관련하여,

문화·관광·농업·바이오·태양광 등 도정 전분야에서 우리도의 벤처기업들이 정부지원을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도내 벤처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TF팀 구성’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경제관계장관회의/11.2.】

 ○ 향후 3년간 10조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 조성

 ○ 벤처확인제도를 혁신·성장성 중심으로 전면 개편

 ○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내·분사창업 활성화

 ○ 스톡옵션 비과세 특례 10년만에 부활,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

 ○ 주택·온실로 한정된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을 상가·공장까지 확대

 ○ 우리사주 소득공제 한도 확대 등 세제지원 도입

아울러 최근 음성에서 생산된 인삼의 가공 및 유통이 금산과 풍기 지역 업체에서 가공·유통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농산품은 우수한 제품만 생산하는 것 뿐 아니라, 가공과 유통이 잘 되어야 한다며, 농정관련 부서는 도내 농특산품 가공·유통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11월 7일까지 치러지는 ‘제1회 진천청소년세계무예마스터십’과 관련하여

무예와 관련한 5개 개별행사가 동시에 치러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 5개 무예관련행사 :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총회(WMC)

                        세계무예리더스포럼, 국제학술대회, 유네스코청소년무예포럼

마지막으로 지난 2일 ‘제16회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결정된 읍면동 단위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내용을 담은 ‘사람중심 재난 지원체계 개선안’에 대하여,

우리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개선안의 주요내용이 대부분 반영되었으며, 이는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에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 고민한 결과로

행정은 합법성을 강조하는 사법과 달리 합목적성의 부합여부를 늘 고민해야 하며, 목적에 맞다면 제도나 관행을 과감히 고쳐서라도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제도 개선(안) ※중소기업벤처부/11.2.】

 ○ 특별재난 지역을 읍면동 단위로 선포

 ○ 재난위험시설(노후아파트, 연립주택, 축대옹벽)에도 재난기금 사용가능하도록 정비

 ○ 대패대, 농약대 등 복구비 지원단가 점진적 현실화

 ○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지원(현행 100만원 → 200만원)

 ○ 주택·온실로 한정된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을 상가·공장까지 확대

 ○ 건설기계·화물자동차와 공동주택 지하층 침수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 개발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