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2017 신종ㆍ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11월 6일(월)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신종감염병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공공히 하고 대응역량을 강화 위하여 보건소, 소방본부, 교육청, 경찰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전에 실시한 현장훈련은 진천군 거주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장 다녀온 후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 접수돤 상황을 가정하여, 질병관리본부, 충청북도, 보건소, 의료기관, 경찰서 등 관련기관의 역할을 실제상황과 같이 그대로 재현하였다.  

오후에는 (의심)환자, 접촉자 관리시 감염예방을 위하여 착용하는 레벨D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을 교육 후 참석한 100여명 모두가 직접 입어보는 실습을 하였다.

2017년 10월 25일 까지 국내 신고된 메르스 의심환자는 164명으로 이 중 충북도민은 5명 있었으나,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환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났다.

김낙주 보건정책과장은 충북은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보건소-도-질병관리보부-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간 비상연락체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위기상황 조기 인지와 신속대응으로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기침예절, 병문안 자제 등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