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에서는 ‘17. 11. 18(토) 저녁 7시, 11. 19(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창작연극『아빠의 소금꽃』공연을 실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가람과 MOU를 체결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및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여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총 6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빠의 소금꽃』공연은 여섯 번의 공연 중 다섯번째 공연이다.

이달에 추진하는 공연은 우리 아버지들의 부정(父情은)을 담은 이야기다. 가족들을 위해 힘들고, 지쳐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해야만 했던, 꿈은 많았지만 살면서 꿈은 멀어져 가기만 하고 늘 지갑에 돈 걱정만 하는 못난이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자 기획되었다. 쓸쓸한 가을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공연은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공연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4242) 또는 극단 가람(064-722-07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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