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이 국민행복제안 접수창구 ‘현장의 소리’ 운영을 통하여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국민행복제안 ‘현장의 소리’는 민원 접점 현장에서 국민 참여를 통해 병무행정 개선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직접 수요자인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병무청의 현장 소통형 제안접수창구이다.

병무청에서는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 정책을 위한 ‘국민행복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병무홍보의 날, 병무행정 설명회 등 정책현장 방문 홍보와 다중집합장소를 통한 현장 중심 체감형 제안 접수를 위해 청사 내 국민제안 접수창구를 운영을 하는 등 국민의 소리 청취에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016년도 하반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각급 행정기관의 ‘국민행복 제안’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에서 병무청은 적극적인 제안 심사로 채택률 31.2%를 달성하며 정책반영률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북지방병무청에서는 지난 4월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아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병무행정에 바라는 점 등을 함께 고민한 것을 시작으로 매월 ‘병무홍보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축제현장, 학교, 영화관 등 다중집합장소를 찾아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발굴해 오고 있다. 또한, 청사 내 병역판정검사장과 민원실, 각 사무실 등에 설치하여 상시 운영 중인 ‘현장의 소리’ 소리함을 통해 병무청을 찾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충북병무청은 올해 ‘현장의 소리’ 국민제안 접수창구 운영을 통해 6건의 국민제안서를 접수받아 ‘병역명문가 차량부착용 스티커 제작 교부’, ‘병역판정검사 대기시간의 효율적 활용’ 2건을 채택하여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유관기관 협조 필요 및 이미 실시중인 사유로 불채택 된 4건의 제안에 대해서는 의견보완 등을 거쳐 유관기관에 요청하는 등 국민제안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국민이 쉽게 정책에 참여하고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여 국민의 요구가 정책에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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