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배려하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6일 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회의에 앞서 박희성 대한노인회 충남논산시지회장이 따뜻한 지역공동체 동고동락 논산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황 시장은 “어르신들이 흘린 땀과 희생으로 반세기만에 이룬 놀라운 결실을 지금 세대가 누리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며 어르신들이 함께 따뜻한 공동체 논산을 설계하고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신다면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사회적경제과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도민IT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윤창중 등 3명이 건양대총장상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주민, 공무원 등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황시장은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중인 ‘따뜻한 마을 공동체 동고동락’의 의미를 설명하고 “동고동락(同苦同樂)은 무너진 지역 공동체 회복을 통한 따뜻한 행복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로 사람을 잊어버린다면 공동체가 만들어 질 수 없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헤아려 이웃들에게 그들의 삶과 조건을 보장하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일 군문화 체험 및 레저활동 공간으로 조성한 병영체험장 ‘선샤인랜드’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병영체험장 ‘선샤인랜드’를 통해 군사도시 논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무읍 황화정리 일원(3만2497㎡)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병영체험장인 ‘선샤인랜드’는 한류문화를 접목한 병영테마파크로 시가지 전투체험장, VR체험관, 스크린사격장, 실내사격장, 다목적 경기장 등 군사병영문화를 콘텐츠화해 레저·스포츠공간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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