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산읍(읍장 이용호)에서는 11월 6일 9.19일경 사과 수확을 앞둔 시기에 우박피해로 영농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날 풍산읍 지역 10여 명은 우박피해가 특히 심각한 풍산읍 죽전리 사과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벌인다.
  이번 일손돕기는 오전 9시 전에 농장에 도착해 퇴근시간까지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중식과 새참, 작업도구 등도 풍산읍사무소에서 직접 준비해 농가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호 풍산읍장은 “올해에는 가뭄피해에 이어 수확을 앞둔 시기에 때아닌 우박이 내려 한 해 농사를 망치는 등 그 어느 해보다도 농가의 고통이 컸다”며 우박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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