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월 3일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계획․도시․관광․환경 등 전문가로 구성된 충청북도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열어 3개 군 5개 사업에 대해 지역개발사업구역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역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한 사업은 △옥천군 休-Forest 기반시설 조성 △영동군 레인보우힐링타운 광장 조성, 과일나라테마공원 연결도로 개설 △괴산군 미니복합타운 조성,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이다.

‣ 옥천군 休-Forest 기반시설 조성 : 주차장 4,000㎡

‣ 영동군 레인보우힐링타운 광장 조성 : 광장(복합문화공간) 34,297㎡

과일나라 테마공원 연결도로 개설 : L=0.89㎞, B=9m

‣ 괴산군 미니복합타운 조성 : 203,408㎡(주택 1,809호, 공공시설 등 조성)

내수면양식단지 조성 : 40,010㎡

본 사업들은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은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국비 140억원, 지방비 229억원, 민자 30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 성장촉진지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 지역개발계획(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군 / 43개 사업)

** 성장촉진지역 :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수준이 현저하게 저조하여 해당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도로, 상수도 등의 지역사회기반시설의 구축 등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지역으로서 소득, 인구, 재정상태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전국 70개시군)

충북도는 앞으로 구역지정이 완료된 사업에 대하여는 각종 인허가 의제를 위한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된 타 사업들에 대하여도 연차별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사업구역을 지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개발사업이 지역에 인구가 유입되고, 일자리가 창출 되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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