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2017 충북 명품농특산물 장터’를 열었다.

‘충북 명품농특산물 장터’는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충북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한농연 충청북도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서울시 노원구와 노원구충청향우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에서 후원한다.

※ 노원구 인구 58만명 중 충청인 18만명으로 31% 차지, 이중 노원구 충청향우회원 1,400명

이날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극심한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고 생산된 도내 우수 농산물로 생산농가에서 직접 참여하여 판매하였다.

행사장은 11개 ‘시군별 판매장’과 ‘축산물 판매관’, ‘향토음식코너’, ‘체험장’등으로 구성되며, 50여품목의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보다 20% ~30% 저렴하게 판매되며, 홍보관에서는 60여종의 농산물이 전시되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시군의 날’을 지정하여 지역농산물을 홍보 및 농산물 경매, 지역농산물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11월 4일에는 노년층과 주부를 위한 각설이 연예인 홍보행사 등 공연과, 마늘까기, 국산 더덕 찾기, 깻잎장수 맞추기, 쌀가마 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충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판매는 물론 소비지와의 지속적인 유대로 직거래를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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