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동절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도내 주요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11월 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장기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노후․불량건축물 등으로 시․군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11월중 전수 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며, 도에서는 시․군 점검결과를 토대로 대상지를 선정하여 2주 동안 3개의 점검반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 출입통제 및 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동절기 안전 저해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 시정 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지진 등으로 건축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시․정기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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