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김기성)는 지난달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1회 임시회를 지난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1건을 비롯해 주요건설사업장 현지 확인 및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11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담양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총 9건을 원안 의결했고, 더욱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담양군 일자리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의결했다.

특히 지난달 31일까지 8일간 주요건설사업장을 둘러본 담양군의회 의원들은 부실공사 방지와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편익시설이 정상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의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8년도 본예산 편성 심의 등을 위한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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