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상환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 이하 재단)은 충남 출신 대학생들의 상환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원금 일부를 상환해주는 ‘학자금대출상환’ 선발 장학생을 대상으로 11월 4일에 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번 증서 수여식은 ‘충남의 인재로 우뚝 서는 길’이라는 주제로 ▲인재의 필요 항목은? ▲충남인재육성재단의 역할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이라는 2개 소주제를 가지고 장학생간 민주적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타운홀 미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집계된 충남권 대학 소속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은 연간 5만 3천여 명(최근 3년 평균), 대출금액이 약 1,581억(1인당 평균 294만원)에 달하고 있다며,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장학금을 통해 상환 부담을 덜고, 본인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민주적 소통에 관심있는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충남청소년미래컨퍼런스(11월 13~14일)와 재단 대학부 장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충남인재 장학생 캠프(11월 18일)’ 등 공익인재육성사업이 연이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www.cninjae.or.kr) 또는 전화(재단 041-635-980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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