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이승훈 시장)는 올 한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평가하는『2017 청주시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11월 3일 개최했다.

이번 2017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는 청주시 전역에서 추진했던 도시농업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도시소비자를 초청,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전)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 박동금 강사의 『생활속 농업 도시농업의 활용』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올해 농업·농촌의 고유한 문화자원 보존과 도시농업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수제맥주와 식초음료, 꿀 발아커피, 연잎차, 여주식혜 시음 평가와 떡메치기 체험, 국화분재연구회의 작품전시, 우리농사랑 가로수 연구회 사진작품전과 청주시의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함께 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 농촌의 고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도시농업 문화콘텐츠 개발과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도시농업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도시농업에 대비하여 보다 다각화된 도시농업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