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이 재해 의연금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9월 26일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하주차장과 변전실 및 기계실 침수되어 단전 ․ 단수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 4개 단지에 대해 재해 의연금 지급 결정을 했다.

청주시는 해당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로부터 입주민 동의서가 제출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검증을 거쳐 입주민 동의서를 충청북도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입주민 동의서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면 이번에 피해 입은 복대동 지웰홈스, 우암동 삼일브리제하임, 해피라이프 아파트는 세대당 100만 원, 비하동 송곡 그린아파트는 세대당 50만 원의 의연금 지급을 받게 된다.

공동주택 변전실 및 기계실 침수 단전 ․ 단수됨에 따라 입주민은 이재민이 생활의 불편 및 시설 복구비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이중고를 겪었다.

시 관계자는 “의연금은 12월 초에 지급될 예정”이라며, “수해를 입은 공동주택 복구비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 절차 단축, 수재 의연금 지급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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