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8학년도 무결점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을 위해 3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47개 수능 시험장학교 교감 및 주무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험장 설치 및 운영, 시험장 사전점검, 수험생 교육, 감독관 사전교육, 부정행위 방지 대책, 문답지 인수 및 관리 등 수능 시험 운영 관리 지침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까지 수능업무를 담당했던 엄사중 윤표중 교감은 지침 연수 후 2018학년도 수능 상황별 시나리오, 시험장학교 운영, 부정행위 발생 및 수능 관련 민원 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자세히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시험장학교의 수능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왔으며 6일부터 10일까지 본청 모든 국장, 담당관, 과장 등이 도내 47개 전체 시험장학교의 수능준비상황을 종합 점검을 할 계획이다.

남궁환 학교정책국장은 참석자들에게 “모든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 사전교육과 감독관 교육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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