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교장 김성곤)는 11월 3일 ‘예술램프-세계 악기 음악 여행’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을 선보인 예술램프 죠이팀은 세계 여러 나라의 희귀한 악기와 그 나라의 민속 음악을 연주하며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팀으로 ‘세계로 떠나는 악기 여행 음악 박물관 콘서트’ 등의 주요 공연을 펼쳐왔다.

이 행사는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희귀한 세계 악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배양시키고자 기획되었고, 스코틀랜드 전통악기 백파이프, 페루 전통악기 샴뽀냐 등 여러 악기를 소개하며 학생들과 하나 되어 민속 음악을 완성하는 체험 음악회가 되었다.

세계 악기 음악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악기와 소리가 정말 신기했다. 소년원에서 이런 감동적인 공연을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보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곤 교장은 “신명나고 아름다운 세계 음악 악기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력을 배양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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