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계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전국 60개 운영기관 가운데 상위 10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인문학 특강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계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김홍신 작가를 초청하여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베스트셀러 ‘인간시장’저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대발해’, ‘바람으로 그린 그림’, ‘인생사용설명서’ 등이 있다.

또한 건국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박사, 명예정치학 박사로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제12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특히, 수많은 역저를 발표한 김홍신 작가는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 작가 중 한사람으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며 독서를 생활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도서관은 현재 참여자 신청 접수 중으로 전화(☎042-840-3602) 및 사무실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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