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보건소는‘17년 10월 16일(월)부터‘18년 1월 15일(월)까지 결핵 예방을 위한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국내 사용 중인 결핵 백신은 피내용(주사형)과 경피용(도장형) 두 종류가 있으며, 피내용 BCG 백신은 일본․덴마크에서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으나 현지 공장 질관리․민영화 전환 등에 따른 생산물량 축소-공급부족으로 국내 수입량 부족이 발생해 보건복지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내 공급이 재개될 때 까지 경피용(도장형) BCG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경피용 BCG 백신의 예방접종업무를 위탁 한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2018년 1월 15일 까지 무료로 접종 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은 청주시청, 각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직후 접종부위는 자연 건조되도록 하고 접종부위를 마찰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의료인의 안전한 백신 보관 등 관리를 철저히 하여 올바른 접종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청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6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무료 독감예방접종이 가능하게 되어 169개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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