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으로 인문학이 강조되는 가운데, 횡성군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4일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20여명이 대구 근대골목 탐방을 떠난다.

이번 탐방은 횡성군립도서관 하반기 문화프로그램 중 ‘도서관에서 근대를 만나다’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강의의 마지막 시간이다. 그동안 광고로 만나는 근대문화, 예술가의 집, 정동 골목길 근대사 산책 등 근대를 주제로 한 각 분야별 저자 강연을 진행했다.

대구 근대골목은 대구의 골목을 걸으며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는 이색적인 거리로, 이날 탐방을 떠난 수강생들은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동산청라언덕, 쌈지공원, 이상화 고택 등을 살펴보면서 근대시대를 분야별로 접하고 몸소 보고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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