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선수단이 제29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순천시 팔마경기장 등에서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에 체육회 임원 59명, 선수 267명 등 총 326명이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축구·야구·육상 등 20개 정식종목과 단체줄넘기·줄다리기·새끼꼬기 등 3개 민속경기, 시범종목인 농구 등 2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전남도 22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1만5000명이다. 여수시 선수단은 24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이와 관련 여수시체육회 임원과 선수 등 100여 명은 3일 오전 진남스포츠센터 앞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여수시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30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여수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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