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에 본격적인 단풍철이 다가와 단풍과 등산을 즐기러온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단풍산행 코스 △바람소리길 △삼기저수지 둘레길과 등의 산책길과 좌구산 줄타기,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와 같은 다양한 레저 시설이 있다.

단풍산행 코스는 별천지공원에서 시작해 ▶천문대 ▶좌구산 정상 ▶2쉼터 ▶체력단련지구 ▶별천지공원으로 돌아오는 4시간 코스가 제일 인기다.

이 코스를 걷다 보면 좌구산의 단풍과 아름다운 가을정취에 젖을 수 있다.

등산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객은 산책코스로 바람소리길과 삼기저수지 둘레길을 즐길 수 있다.

바람소리길은 경사가 없는 평지숲길로 노인과 아이들도 부담없이 단풍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삼기저수지 둘레길은 3km 구간의 데크길로 된 한시간 정도의 산책코스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새로운 가을정취를 원하는 이용객이라면 좌구산줄타기나 명상구름다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연간 33만명이 다녀가는 중부권 최고의 레저타운으로 산행코스 외에도 △줄타기 △명상구름다리 △휴양림 △천문대 △삼림욕장 △캠핑공원 등 다양한 휴양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작년에 개장한 좌구산 줄타기는 1.2km를 5코스로 나누어 공중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공중에서 멋진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명상구름다리는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 남녀노소 쉽게 좌구산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시설이다.

올 7월에 개장된 좌구산 숲 명상의 집은 개장 이후 현재 6천여명이 다녀갔으며 같은 날 개장한 명상구름다리는 3만 5천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좌구산 휴양랜드의 대표시설로 자리잡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좌구산휴양랜드 직원은 가을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등산객 및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 및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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