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일부터 이틀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여성지적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지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적과 공간정보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인재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날 직무강의에서는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이 ‘지적 100년,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을,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을식 대전·충남본부장이 ‘지적과 공간정보의 융합 발전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날마다 더 행복해지는 심리상담’을 통해 여성지적인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직장맘으로서의 고충을 서로 공감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허성우 원장을 초청, ‘성 평등이 모든 평등의 출발’을 주제로 성 평등 직장문화 형성을 함께 고민하는 ‘공감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여성지적인은 세심한 통찰력과 뛰어난 공감능력으로 미래시대 지적이 발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여성지적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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