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공무원의 규제개혁 의지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능동적인 규제개혁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규제개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녹영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군민이 원하는 규제개혁과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 △기업현장 및 신사업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사례 △규제개혁 우수지자체 사례분석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사례 등 현장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규제개혁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날 김 전문위원은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4차 혁명과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무원의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앞으로 부서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등 다양한 규제개선으로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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