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건축과(과장 이근복) 직원들은 11월 2일 미원면 어암리 고추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2014년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어암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이번이 일곱번째 일손 돕기였다.

건축과 직원 15명은 어암리 권혁중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대를 제거하고 고추망을 정비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여름 집중호우 때 많은 피해를 본 농가였기 때문에 직원들의 일손돕기는 의미를 더했다.

한편, 미원면 어암리는 4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며 인삼, 고추, 절임배추, 양채류 등의 농작물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이근복 건축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바쁜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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