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미주지역 수출증진 방안 협의를 위해 11월 2일 청주시를 방문한 미국 뉴욕경제인협회 대표단을 맞이해 청주시장 접견, 유망중소기업 견학 및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했다.

뉴욕경제인협회 김권수 회장 외 임원진 6명은 청주시에 위치한 ㈜I&S(매트생산), KPT(캡술화장품), 기린화장품 등 3개 업체를 방문하여 수출가능 품목을 조사했다. 아울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미국 수출을 위한 바이어 발굴, 수출 지원 및 수출입 정보교환 등 양 단체간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청주시는 지난 8월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경제도시인 뉴욕과 뉴저지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와 판촉전에 식품관련 7개 업체가 참여했고, 청주시와 뉴욕경제인협회와의 수출지원협약을 체결하면서 미주지역 수출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뉴욕경제인협회의 청주시 기업체 방문을 계기로 미국 경제의 수도인 뉴욕과 뉴저지에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화장품, 제조물품, 식품류 등 청주기업 제품이 미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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