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오는 8일과 9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7 지역아동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뮤지컬 ‘도깨비와 황소탈’ 공연으로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뮤지컬로 각색한 이번 공연은 발랄하고 귀여운 도깨비들과 게으름뱅이의 이야기를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 흥겹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는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방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해마다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준 높은 우수 아동극을 전국에 지원해준다.

공연은 오는 8일 9일 이틀간 각 오전 10시 30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예회관 홈페이지(art.cheong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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