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후속모임_관평중

 

유성구 관평동 관평도서관(관장 박현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길위의 인문학’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8월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관평중학교와 동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책을 보다! 영화를 읽다!’, ‘청소년, 마을에서 꿈꾸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 등 17차례 진행하였다.

관평도서관에서 실시된‘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으로 인근 학교와 협의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주제를 발굴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주제에 관심 있는 참가 학생을 미리 선발하여 전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평도서관 박현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문강연과 현장탐방이 결합된 새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관평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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