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초보 부모’의 영유아 양육을 돕기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부모교육은 오는 23일과 30일 두 차례 미평동 여성문화회관에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를 주제로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23일은 조의경 동화구연지도사가 ‘우리 아이 유능한 독자로 만드는 책놀이’에 대해 오후 7시부터 강의를 펼친다.

이어 이용희 광주C&C심리코칭상담센터장은 30일 오후 7시부터 ‘당신의 자녀는 행복한가요?’를 주제로 애착유형척도 검사, 자녀의 기질 특성 탐색, 안정애착을 가진 자녀로 기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영유아기 자녀(1~7세)를 둔 부모 25명으로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수강신청은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나 전화(061-659-417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발달특징을 이해하고 양육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이번 부모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