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4일 오후 1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근현대 격동의 역사속에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목계나루 아가씨’를 공연한다.

올해 초 국립 해오름극장에서 처음 상영 된 공연단체 우라컴의‘목계나루 아가씨’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남한강 물길의 시작점이자 내륙교역의 중심지였던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처녀 뱃사공‘달래’와 독립군‘정욱’의 애절한 사랑이야기이다.

특히 다양하고 귀에 익은 명곡들이 애절한 사랑이야기와 어우러져 어르신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격동과 아픔의 근현대사를 되새기게 해줄 공연이다.

김기옥 문화체육과장은“증평문화회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공연하는 뮤지컬 작품으로 우리 지역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람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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