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지원하는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가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땅의 소리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11월 2일 오후 4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박지환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각 농업인단체 회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어메니티 발굴을 위해 가로수영상회원 모두가 틈틈이 청주의 명소와 함께 농촌을 찾아다니며 농부의 작업 사진, 농작물 사진, 농촌 풍경 등을 담은 작품 69점이 전시된다.

한편 2004년 창립된 가로수영상회는 올해로 제12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난 10월에는 청주성모병원에서 아름다운 농촌 사진전시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로수영상회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이번 사진전을 통해 청주 농산물과 농촌의 아름다움을 많은 시민들과 공감해 도농 교류 및 상생 발전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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