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 25일부터 7일간 공석이었던 상당구청장 자리에 11. 1일부로 김종일 신임 상당구청장이 부임하면서, 신임구청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종일 신임 상당구청장은 80년 공직에 첫 발을 들인 후 수곡1동장, 미원면장, 총무과장, 감사관, 비서실장, 의회사무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1일자로 제5대 상당구청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신임구청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현재 상당구청의 자리가 구 청원군청의 자리인 만큼 청주‧청원 통합정신을 계승하여 상당구정을 이끌어나가겠으며,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 서로 믿는 공직풍토, ▴ 신뢰행정, ▴ 따뜻한 복지, ▴ 시민안전을 강조하였다.

김종일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수해복구에 대한 직원 노고를 치하하면서, 도‧농 상생발전과 환경‧문화의 조화 속에서 상당구가 청주시의 핵심 구청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하였다.

미원면장으로 교류근무한 경험이 있는 김종일 상당구청장이 향후 도‧농간 화학적 화합을 어떻게 펼쳐 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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