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2017.10.20.)이 접수됨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11월 1일 현도면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개최된 합동설명회는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계획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사전재해영향평가 △연계교통체계구책 대책 등에 대하여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단지 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 내용은 11월 14일까지 청주시청 도시개발과, 현도면사무소,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열람한 곳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현도 공공주택지구를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 방침(先보상, 後산단전환)을 받아 계획한 산업단지로 2021년까지 총 사업비 2,057억원을 투자하여 서원구 현도면 달계‧시목‧선동‧죽전리 일원에 1,041,817㎡(약31.5만평)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산업단지 지구 지정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소외지역으로 여겨지는 남청주권역에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청주시의 균형적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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