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일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자연휴양림 내 밤나무 조림지에서 ‘2017년 숲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응길 농업정책국장, 관계공무원, 산림조합,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이 정한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해 개최됐다. 작업은 어린나무가꾸기로 실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원은 조림면적 0.8ha에 식재된 밤나무에 대하여 삽자루로 땅을 파서 비료를 주고, 톱으로 생육을 방해하는 잡목을 제거하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칡덩굴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숲가꾸기 행사가 종료 된 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11.01.01.~12.15.)을 맞이해 산불로부터 푸른 숲을 보호하고자 홍보 리플릿을 참석자에게 나눠주며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청주시 관계자는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산림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있는 행사였으며, 앞으로 추진될 지속적인 숲가꾸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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