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달 3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군부대, 소방서, 교육지원청, 한전 등 7개 관계 기관·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주의가 요망되는 PEB 구조물  관리와 도로 제설, 농ㆍ축산 시설, 취약계층 보호 대책에 대한 기관 간 역량 집중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기관별 임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분야별 재난 대비 추진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조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재해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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