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겨울철 소방용수시설의 동파를 방지하고, 화재 등 유사시에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으로 초기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용수시설인 급수탑, 지상식∙지하식 소화전, 저수조, 비상소화장치함, 호스릴 소화전 등 215개소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동파방지를 위한 보온조치 ▲소방용수시설의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확인 ▲사용시 주변 적치물 등 장애요인 시정 조치 ▲비상소화장치함의 비품 확인 및 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ㆍ정차 차량 지도단속과 함께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전의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불량 소방용수시설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조치하고 지속적인 대주민 홍보를 통해 소방용수시설 훼손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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