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달 31일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과 서비스 등이 우수한 모범업소 20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증을 교부했다.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식에는 최홍묵 시장과 모범업소 영업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개선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음식문화개선 실천 여부 △건물의 내·외부 환경 △주방의 위생상태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손님 편의서비스 제공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올해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는 스테인레스 물병과 발판매트, 남은 음식 싸주기 용기, 쓰레기봉투 등의 물품지원과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좋은 식단 이행기준에 대한 이행여부 점검 등을 통해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가 이용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깨끗한 외식환경,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향적산 묵식당, 신도리 한우촌, 감나무집, 돌고래횟집, 만고강산, 터전, 회동, 맛나감자탕, 용인토종순대, 콩밭가인, 신도안오리, 샤브마름, 미르, 이비가짬뽕, 뜰안에, 현대옥, 늘봄한우, 이화수육개장, 바닷물손두부, 참치정육점 등 2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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