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오창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이 11월중 준공된다.

오창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어린이공원 조성, 산책로 정비, 인도 정비, 전통시장 아케이트 설치, 도서관 신축(오창도서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문화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오창전통시장 상인회와 지역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창읍 중심지에 주차장 조성을 염원해 왔다.

시는 청원구 오창읍 장대리 279-1번지 일원에 주차장 64면(1주차장 42면, 2주차장 22면)과 쉼터공간을 조성했으며, 11월중 화장실 설치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오창읍 소재지의 주차난이 해결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읍․면소재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주 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오창읍 소재지 정비사업을 모두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