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농축산경제과는 31일(화)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돕기위해 자매결연지역인 미원면 구방2리 최재학씨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도-농상생발전 및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농축산경제과 및 미원면사무소 직원 20명이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약 5시간 동안 미원면 구방2리에서 농업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비에 힘썼다.

농가주 최재학씨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었는데 내 일처럼 도와준 구청과 면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며, 작은 봉사활동도 농가의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조흥기 농축산경제과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마음을 헤아려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며 “앞으로도 구방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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