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산 고추가 다시 한 번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입증 받았다. 지난 26일 공영홈쇼핑에서 5개 산지 고추로 진행된 ‘고추데이’ 행사에서 청양 고춧가루가 5.1톤의 최고 판매 기록을 남긴 것.

이날 방송에서 ‘청양 고추랑가루랑 청결고춧가루’와 ‘영월 동강마루 청결고춧가루’가 각 5.1톤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영광 태양초 청결고춧가루’가 4.87톤으로 그 뒤를 따랐다. 또 ‘괴산 고추잠자리 청결고춧가루’와 ‘영양 빛깔찬 세절 고춧가루’가 각각 4.35톤과 3.67톤이 판매됐다.

청양 고추는 지난 9월 20만명이 찾아온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도 준비된 건고추 및 고춧가루 5500포(포/6kg)가 완판 되는 등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은 종자 선택에서부터 재배, 수확까지 명품 고추를 생산하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만큼 최고 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고, 다각적 유통 판로를 개척해 명실상부 청양 고추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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