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의 도시계획 사례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7년 도시계획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여수시의 ‘해안 수변축·시가지 녹지축의 경관관리 용도지구계획’과 ‘빛과 색이 어우러진 컬러빌리지 조성’ 등 2건의 우수사례가 전남도 22개 시·군 중 1위에 선정됐다.

시는 경관관리 용도지구계획 수립을 통해 해안·시가지 건축물의 높이가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낮에는 색 밤에는 빛’을 주제로 컬러빌리지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하인대 주무관은 “앞으로도 도시계획과 관련해 다양한 우수정책을 제안 받고, 개발과 보존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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