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난 8월 엑스포 아트 갤러리의 문을 연데 이어 11월 달빛갤러리 개관을 이어가며 전시공간을 확충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달빛갤러리는 고소대 인근에 2층, 연면적 79.14㎡ 규모로 전시실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 6월 준공됐다.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문화마을 조성 공모사업 선정 된 후 총 사업비 3억6000만 원이 투입돼 올해 2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달빛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여수지역 작가 26인 초대전시회를 연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억6400만 원을 투입해 박람회장 한국관 3층에 엑스포 아트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후 엑스포 아트 갤러리에서는 개관 기념 전국 작가 50인 초대기획전, 2017 국제아트페스티벌, 여수지역작가 초대기획전 등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달빛갤러리가 원도심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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