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4개 동이 수상하며 경기도 시·군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평생학습분야, 센터활성화분야의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383개 읍면동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64개 읍면동이 박람회 기간 동안 각각의 사례에 대한 홍보 부스를 설치·전시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공모·심사했는데 고양시는 ▲센터활성화분야에서 우수상(화정2동)과 장려상(신도동) ▲지역활성화분야에서 우수상(정발산동) ▲주민자치분야에서 장려상(고양동)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고양시는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전국주민자치박람회 7년 연속 수상을 통해 민선 5,6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박람회에 맞춘 26일과 27일 여수에서 진행하며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고양시 출전동의 부스를 찾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주민자치분야 대상은 경기도 안산시 일동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