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서귀포중학교에서 개최한 “2017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 대회”에 관내 청소년 14개 팀이 참가하여 “촉법소년 적용 연령을 낮추어야 한다.”와 “효도법을 제정해야 한다.” 2개의 토론 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양지선)이 공동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정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서귀포중팀(서귀포중-오진수 1, 이예준 3, 신윤준 3)과 이데아팀(삼성여고 고현주 2, 김혜주 2, 오름 2, 고지영 2)이 각각 중․고등부 금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토론대회 참여 준비과정에서는 사회의 핫이슈에 대한 분석과 비평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토론대회에서는 논제에 대한 찬반의 열띤 논쟁을 통해 서로의 이견에 대해 반박하고 청취하는 과정에서 존중과 소통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토론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논리적인 이해와 설득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움으로써 차세대 건전한 사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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