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 납세자 중심의 세정 실천 계획에 따른 선진 세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방세 ARS 간편납부 시스템 운영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문 제작 △지방세 성실납부자 경품행사 △직원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선진 세무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부터 도입된 지방세 ARS 간편납부 시스템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전화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는 자동응답시스템이다.

ARS 안내전화(835-3333)에 연락해 납세자의 주민번호 또는 법인번호를 입력하면 납부할 지방세 부과액이나 체납을 조회 할 수 있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홍보물의 정기적인 제작 및 배포, 지방세성실납부자 경품행사 등도 실시하고 있다.

또 올 6월에는 점자책을 제작해 지방세 납부 등 세무 행정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 밖에도 군은 정기적인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해 납세자에게 감동을 전하는 친절세정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군의 이러한 선진 세정이 전국에 알려지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자치단체의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7일 충남 홍성군 오준석 세무과장 등 직원 5명은 증평군을 방문해 지방세 ARS 간편납부 시스템 등 선진 세무행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강사중 재무과장은“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우리군 세정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대상이 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며“직원들의 노고에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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