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직무대리 총경 함혜현)은 10월 31일(화) 오후 2시부터 교육원 대강당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웃음과 활력으로 채울 수 있는『가을맞이 힐링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을 비롯하여 해군장병, 여수해양경찰서 직원 및 가족, 해양경찰교육원 교직원·교육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여수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단체와 소년소녀 가장들이 초청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전 대강당 로비에서는 이지영 캘리그라피 강사가 참석자에게 예쁜 손글씨 작품을 즉석에서 나눠주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문화행사 1부는 새롭게 도약하는 해양경찰의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실내관현악단『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2부에서는 해양경찰 교육원 의장대의 절도있는 시범동작과, 스탠딩 코미디 웃음치료극『응급구조 코메디컬 센터』공연이 대강당을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채우고, 한려지역아동센터 여수 청소년 전통연회단「한려 굴렁쇠 놀이패」의 흥겨운 풍물놀이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가을맞이 힐링 문화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여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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