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성빈 부군수 주재로 2018년(2017년 실적) 시군종합평가대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단 평가지표 담당자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지표 및 부진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향후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가 국‧도정 시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각 시군의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8년에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총 11개 분야의 188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한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시군종합평가 목표관리제 운영을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있으며 평가지표 보고회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실적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시군종합평가는 군정 역량을 판단하는 객관적인 기준인 만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가 등급 3개 분야, 나 등급 4개 분야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둬 2억8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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